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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7.28 11:56 수정 2021.07.28 11:56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도와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참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하여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해 청년들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지속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19일까지의 접수 결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23개 팀 51명이 지원해 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 12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팀은 △안계상차림(안계미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히스(고령층을 위한 수제 연하식 개발) △아레스토 모멘텀(요가 수업진행 및 블렌딩 티 개발) △ASA(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 △얼스 바비큐(텍사스 바비큐 및 소스 개발) △Sweet thing(디저트 카페 운영)으로 전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 됐다.
선정된 팀은 관내 전입과 사업장 확보시 팀당 사업화자금 5000만 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000만 원으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가 컨설팅과 각종 창업교육 등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12개 팀 26명이 창업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창업의 꿈을 품고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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