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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직장 내 폭력예방 ‘앞장’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8.02 09:48 수정 2021.08.02 09:48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성희롱·성폭력·성차별 등)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먼저 지난 달 26일~오는 6일까지 내부행정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관련 직원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차별에 대한 인식, 피해유무, 폭력 관련 상담, 신고의지 등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활용 조직 내 현 상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 중이다.
더불어 2일~오는 6일까지 전 직원은 ‘성희롱·성차별 예방 실천 서약’을 선언하고 제출해 성희롱·성차별 근절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군은 직장내 폭력(성희롱·성폭력·성차별·가정폭력 등)예방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기관장의 교육참여와 고위직의 별도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김주수 군수는 “조직내 성인지 감수성을 더욱 높여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의성군이 성평등한 조직이자 안전한 직장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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