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심칠 의장<사진>은 지난 2일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 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인종 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명하면 된다.
군위 심칠 군의장은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로 들어선 만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해 성숙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모든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의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의성 배광우 군의장을 지명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