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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계군립공원에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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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읍 남대천 고향의 강 일원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남대천 산책로 일대를 누비며 주민들에게 ‘자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문구가 적힌 다용도 비닐팩을 배부하며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애완견 동반 산책시 유의사항을 알리는 ‘펫티켓’ 운동도 함께 전개해 배변봉투 지참, 목줄 착용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앞장섰다.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에 앞서 지난 달 26일 빙계군립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및 안심콜 이용 홍보 등 코로나19 방역 점검도 함께 추진했다.
김주수 군수는 “공원이 쾌적한 힐링장소가 되기 위해서는 방문객들이 성숙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설물을 내 것처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만든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이번 환경 캠페인이 깨끗한 공원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