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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북후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옹천리 도로변 고물 및 쓰레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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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북후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옹천리 도로변 고물 및 쓰레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옹천리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A씨가 수년 동안 도로에 접해있는 구역에 고물과 쓰레기를 방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줘 A씨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이뤄졌다. 환경정비는 마스크 착용, 봉사자 간 거리두기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자원순환과로부터 청소차 및 집게장비 등의 지원을 받고 직원들이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를 하는 가운데 새마을협의회 봉사자 30여 명은 고물과 쓰레기를 분리 작업 후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했다.
이웃 주민들은 “쓰레기 방치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아 그 주변을 지날 때마다 불편과 악취 등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민·관 합동 환경정비로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새마을협의회 봉사단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물과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당부하는 등 지역 환경정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