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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직원 소통․공감회의’ 정례화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2.23 15:15 수정 2017.02.23 15:15

권영세 시장, 금요일 ‘직원참여 시정GPS 간부회의’권영세 시장, 금요일 ‘직원참여 시정GPS 간부회의’

안동시는 그동안 매주 금요일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정 추진사항과 각종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던 간부회의에 6급 이하 직원들도 참석시키는 등 소통강화에 힘쓰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청이전 2년차를 맞아 경북중심도시로 타 지역보다 더 빠른 변화의 속도에 시 공직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정비전을 함께 공유해 시민공감행정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안동은 2016년 3월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됐고, 신도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상주~안동~영덕 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또한 서울을 1시간20분대에 주파할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도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등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시정 GPS간부회의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안동시의 현재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원대한(Grand) 목표(Purpose)를 공유(Share)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시정 GPS간부회의는 6급 이하 직원들이 간부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사항들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간부회의 종료 후에는 권영세 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과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 밖에도 시장으로서 안동발전을 위해 가지고 있는 비전, 가장 보람 있었던 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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