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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지난 24일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홍보전시체험관 콘텐츠 개발 및 전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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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금성면 산운생태공원 전시관 내 조성예정인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홍보전시체험관 콘텐츠 개발 및 전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농업유산 보전·활용 추진단과 함께 용역추진상황 및 향후계획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남아있는 유산자원을 보존·전시하며,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전시계획 수립을 과업으로 한다.
군은 홍보전시체험관을 중심허브(Hub)로 두고 농업유산지역 일대의 관광자원들(Spoke)과 연계해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eco-museum)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군 농촌관광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를 비롯한 관련부서들과 유기적인 소통협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농업유산 거점역할을 수행할 홍보전시체험관 조성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