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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유통시설 방역 모습.<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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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관내 농산물 유통시설 12개소에 대한 방역 일제 검검을 지난 달 20일~30일까지 11일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의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됨에 많은 관내 농민들이 이용하는 농산물 유통시설에 대해 각종 방역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내용은 자체 방역담당자 지정 및 방역대책 수립 여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각 유통 시설 실정에 맞는 내용을 중심적으로 점검했고, 의성군농산물공판장, 거점APC는 방역차량을 동원 5회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방역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23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관내 농산물 유통시설 방역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힘 써 달라”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