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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대신 받은 쌀로 어려운 이웃에 기탁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2.23 19:39
수정 2017.02.23 19:39
예천군 농업경영인연합는 지난 21일 예천농협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윤희열 회장은 축하행사장에 언제나 볼 수 있던 화환을 대신해 취임을 축하는 분들의 고마운 뜻을 쌀로 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싶다고 자리에 참석한 이현준 군수에게 그 뜻을 전했다.이날 축하의 뜻이 담긴 쌀은 10kg 123포대 20kg 6포대로, 예천군은 관내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이현준 군수는 윤회장의 남다른 뜻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면서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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