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달 31일 노연리 권 모 어르신의 생신을 맞아 황금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날 생신보따리는 코로나19로 가족 방문이 어려운 시국에 생신을 맞아도 외로이 보낼 홀로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금보따리에는 생신맞이 국과 밥, 부식품 등이 담겼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봉수 면장은 “즐겁고 행복해야 할 날에 외롭게 생신을 맞을 어르신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