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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천 자양, '밑반찬 지원' 귀감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9.05 08:00 수정 2021.09.05 10:09

지난 3일 영천 자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대행 정성우)와 자양면이 '밑반찬지원사업' 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이나 시설의 이용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밑반찬을 배달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신선한 귀감을 선사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이 단체와 자양면의 밑반찬지원사업은 자양면 행복금고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조리는 면사무소 자체 식당에서 직접 만들며 배달은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의 몫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세 달 동안 주1회(금요일) 제공되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8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정성우 민간위원장 대행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보다 더 영양가 있고 양도 넉넉하게 반찬을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자양면 이종흥 면장(공공위원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찾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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