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커머스 방송 모습.<군위군 제공>

군위군 강소농 자율모임체(‘소확행’ 대표 하선혜)는 추석을 앞두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달 31일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소통 판매 경로로 확대되고 있는 신 마케팅시장이다.
지난 7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옥수수 농가 홍보 및 판매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사과 과수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날 생방송을 통해 1시간에 32박스 정도 판매하면서 농가 및 구매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신회용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을 앞두고도 농산물 판매로 고심해야 되는 농가들이 많아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