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나루 봉사단(회장 유우성)은 지난 4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보면 선곡 2리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로 고장난 자전거, 방충망, 예초기를 수리하고 추석맞이에 힘을 보탰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마을 안 도로 등을 정비하며 자연보호운동도 함께 실시해 선곡2리 주민들의 편의도모 및 귀성객 맞이에 큰 보탬이 됐다.
군위 나루 봉사단에서는 군 관내 읍·면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 다니며 교통이 불편하고 연로한 이웃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유우성 나루봉사단 회장은 “나루 봉사단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