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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사랑의 헌혈운동 지속돼야’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2.26 16:57 수정 2017.02.26 16:57

영양군 기관·단체, 동절기 부족 혈액수급 동참영양군 기관·단체, 동절기 부족 혈액수급 동참

영양군은 24일 영양군청 전정에서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매년 명절 연휴와 방학기간 에 혈액수급 위기상황이 반복돼 있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학생들의 방학기간에는 수혈용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방학기간에 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공직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양군은 주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영양경찰서를 시작으로 영양교육지원청 등 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혈액의 안정적 수급 기반을 마련하고 헌혈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권영삼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증가로 사랑의 헌혈운동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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