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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 지장목 제거 전(상)과 후(하) 모습.<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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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관내 하천 16개소, 11.68km 구간에 재해예방과 하천환경개선을 위한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에 군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재해 우려 지역의 지장목을 제거 할 계획이다.
특히 유수지장목 중 버드나무류는 번식력이 강해 숲을 이루는 형태로,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해 재해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절취가 아닌 굴취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은 하천에 자생하는 잡목들이 군락지를 형성해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고 있어 군락지로 형성되기 전 제거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