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추석 명절에 대비해 전기·소방·가스 합동점검 특별반을 구성, 전통시장 특별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나선다.
의성군, 소방서, 민간 전문점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 화재 및 여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발생 가능한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며, 점검기간 동안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도 안내(독려) 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에 손소독제·마스크를 추가로 배부하고, 희망근로일자리사업 근로자(3명)를 활용해 9월~오는 12월까지 전통시장에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인회와 합동으로 명절 제수용품 구입 등을 위해 시장을 방문하는 외지인 및 군민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마스크를 배부한다.
김주수 군수는 “행복한 명절을 위한 촘촘한 안전 행정망과 더불어 군민들께서도 다함께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