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호대회 모습.<군위군 제공>

제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휘호대회 작품심사(3일)와 현장휘호(11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위군이 후원하고 군위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문과 한글, 문인화 등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8월 2일~31일까지 전국 서예가들로부터 401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휘호를 거쳐 26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정연주(한문, 영천시)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특선 35명, 입선 211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15일부터 군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 및 전시회는 10월 중 개최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군위삼국유사 전국휘호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예인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힘쓰도록 하며, 삼국유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남길 수 있도록 군위군과 전국 문화예술인들이 한마음이 돼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