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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대학 글로벌역량 강화’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2.27 14:46 수정 2017.02.27 14:46

호주 해외취업 산업체 발굴․협약 체결호주 해외취업 산업체 발굴․협약 체결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11박 13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해 다양한 해외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는 총장 정일 신부를 비롯해 평생직업교육처장 도기철 교수, 교무입학처장 오정영 교수, 학과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현재 우리 대학이 호주 해외취업 과정으로 운영 중에 있는 ‘호주 노인 및 장애인 전문 케어 자격증과정’과 ‘호주 조리 및 미용 취업아카데미’에 대한 현지 산업체 발굴과 협약 체결을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호주 시드니와 브리스번을 방문해 현지 한인 식당과 일식당, 호주 노인 케어 업체 등과 해외취업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K-MOVE 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퀸스랜드 무역 통상부와 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호주 현지 산업체 발굴과 해외취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호주 노인 및 장애인 전문 케어 자격증 과정의 실습기관을 방문해 시설 견학과 함께 실습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대학 자체 국제교류 사업으로 인터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으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부터 ‘K-MOVE 스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육부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총장 정일 신부는 “우리 대학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 산업체 발굴 등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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