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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천 별빛직장어린이집,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9.15 15:46 수정 2021.09.15 15:55

“힘내세요, 선생님!” 그림편지로 격려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그림 편지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지역 내 자리하고 있는 별빛어린이집 원생들이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그림편지를 보내 의료진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위문편지에는 서툰 글씨로 "코로나19로부터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선생님, 힘내세요!"라며 의료진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고생하는 의료진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껴왔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어린 원생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최수영 시 보건소장은 “어린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그린 그림과 응원 편지를 보며 잠시나마 피로를 잊고 웃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이에 힘입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답 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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