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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준공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9.28 13:57
수정 2021.09.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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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준공식 참석자들이 떡 컷팅식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경주시가 28일 감포항의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주낙영 시장과 도·시의원, 시 수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해양수산부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기존 수협 노후건물(3층, 면적 2138.21㎡)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1층에 판매시설, 2층에 어업인 지원사무실과 홍보관, 휴게실, 3층에는 어업인 교육장과 회의실 등이 새로이 갖춰지면서 지역 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게 됐다.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압축기·응축기 등 주요기계를 교체하고 동결실과 옥상 방수작업, 캐노피 개선작업 등을 실시중이며 다음달에 준공될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노후화된 제빙·냉동공장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대표 어종인 삼치·청어·오징어·가자미 등 어류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물류비와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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