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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경주시 사랑의 헌혈, 소중한 생명살리는 이웃사랑

이상만 기자 입력 2017.02.27 20:27 수정 2017.02.27 20:27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는 지난 23일 경주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겨울방학과 동절기에 매년 반복되는 헌혈지원자 감소에 이어 최근 독감 환자마저 크게 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경주시는 원활한 혈액공급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반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40여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혈액을 나눴다.헌혈에 참가하면 수혈 우선공급, 자원봉사 4시간 등 특혜가 주어진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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