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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9.30 12:19 수정 2021.09.30 14:45

268건 사업 논의

↑↑ 경주시는 지난 달 30일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달 30일 알천홀에서 국·소·본부장 및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195건과 신규사업 73건 등 총 268건 사업에 대한 예산 적정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내년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Untact, 힐링 관광자원 개발 △판타지 경주 조성사업 등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문화관광 전략 사업과, 과학혁신도시 발판 마련을 위한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지역개발분야는 △황금대교(제2금장교) 건설 △덕동순환도로 확장공사 등의 도로망 확충 사업과 △안강·외동 및 용강공단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방안 수립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등 폐선 예정부지 활용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도시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농어업분야에서는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과수 새품종 미래형 과원 기반조성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사료작물 선발 보급 △농업인 현장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등 스마트 신농업도시 실현을 위한 시책들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택시 운행 △시내버스 노선 단계별 개편 △ 경주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현곡·외동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 등 시민생활 밀접현안들이 주요사업으로 포함되어 내년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하며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한 주낙영 시장은 “2022년은 민선7기에서 민선8기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추진중인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지금까지 쌓아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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