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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달 30일 소외계층 52가구에 연탄 1만 800장을 전달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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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지난 달 30일 새마을회관에서 군 회장단을 비롯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36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2가구에 연탄 1만 8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가 주관하고 군 새마을회가 후원해 18개 읍·면 협의회에서 9,600장, 금성·구천·안계 협의회가 추가로 400장씩 더 준비해 1만 800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새마을 수익사업인 농약빈병 모으기 판매수익금을 통해 준비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만큼은 새마을회가 제일 클 것이다. 오늘 전달하는 연탄으로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들의 생활환경이 더 어려워졌는데,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