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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산림문화 체험 최고 배움터로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3.01 17:01 수정 2017.03.01 17:01

의성군, 구봉산 유아숲체험원 개장의성군, 구봉산 유아숲체험원 개장

의성군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튼튼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일 의성 구봉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신체발달 향상에 이로운 자연놀이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월별·계절별로 차별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시설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게 장소 제공도 가능하다.프로그램의 알찬 운영과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체험시설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또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등 산림문화의 교육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의성읍 원당리에 위치한 구봉산 유아숲체험원은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숲속교실, 밧줄오르내리기, 술래잡기, 달빛때리기 등 30여점의 차별화된 체험시설로 주위 여건과 환경을 고려하여 조성되어 있다.유아숲체험원은 예약제(정기형)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08개 보육기관에서 2,396명이 체험원을 이용하였으며, 경북북부지역에서 지자체 최초로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시설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이라면서 “앞으로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최고의 배움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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