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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4일 홈경기 개막전 개최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3.01 18:28 수정 2017.03.01 18:28

승격팀 강원FC와 격돌…2017시즌 돌입승격팀 강원FC와 격돌…2017시즌 돌입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4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시즌을 시작한다.두 팀의 2017 시즌 준비에는 공통점이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홍철, 윤주태, 유상훈 등 포지션별 K리그 각 팀 주요선수들의 대거 입대로 전력이 한층 강화되었고, 상주와 마찬가지로 강원 역시 정조국, 이근호, 김승용 등 폭풍영입으로 만만찮은 전력을 구축했다. 두 팀 모두 신규 선수 입대 또는 영입을 통해 전력이 강화된 만큼 2017 K리그 클래식 첫경기부터 화끈한 승부가 기대되고 있다.한편,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했고, 상주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근호 선수가 강원FC 소속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을 방문하게 되어 상주상무를 상대하는 모습도 이번 경기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또한, 이번 개막전은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상상파크에서 진행되는 버블&마술쇼 체험, 치어리딩 공연, 신병선수 팬사인회 등과 더불어 군대 대표음식 ‘군대리아’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시즌권 또는 당일 티켓 소지자라면 시식 가능하다.이어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관중에게는 구단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증정하고, 유니폼․붉은색 계열의 의류․머플러 등을 착용한 입장관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공식응원나팔을 선물한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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