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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주택화재 900여만 원 재산피해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0.12 16:32 수정 2022.10.22 10:23

시각장애인 등 인명 구조

화재 현장 사진.<경주소방 제공>

경주 성건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66㎡)에서 지난 10일 오후 7시 45분 경 화재가 발생,  주택과 냉장고 등 집기류 200여점이 불에타 약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현장에 출동했던 119구조대원에 의하면, 현장 도착시 주택 외부로 화염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2층 난간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외국인 3명과, 1층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시각장애인을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화재는 소방차 9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도착 10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오후 8시 23분 경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2층 주방에서 불이 치솟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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