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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보건소가 자식보다 더 좋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3.02 18:26 수정 2017.03.02 18:26

문경시, 농한기 이용 오지마을 주민 건강 챙겨문경시, 농한기 이용 오지마을 주민 건강 챙겨

문경시는 지난달 28일 산북면 대하1리 마을회관과 2일 농암면 내서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진료를 운영했다. 이날 산북과 농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진료(혈압·당뇨·혈액형검사)와 한방진료(침·뜸) 그리고 구강검진(스켈링·틀니세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신체건강을 도와 드리고,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마음까지 즐겁게 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찾아가는 현장진료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질병 치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로써, 2017년 3월까지 문경시 관내 9개 읍면 전 지역을 찾아가 의료취약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동수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현장진료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오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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