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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소방 조인경 소방관, '하트세이버' 선정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0.19 14:09 수정 2021.10.19 14:20


경주소방서에 근무히는 조인경 소방관<사진>이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선정됐다

19일 경주소방서에 의하면 조 소방관은 지난 5월 22일 오전 안동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구급대원)에 근무할 당시 청송군 진보면 도로상 차량에서 심정지가 온 50대 남성을 발견,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를사용해 정맥로 확보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취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 회복할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로 소방관들에겐 명예로운 인증서다.

현재 경주소방서 불국사119안전센터(구급대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 소방관은 “환자가 건강을 되찾아 다행"이라며 "119 구급대원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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