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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하반기 다자녀 장학금 지급

장재석 기자 입력 2021.10.21 10:02 수정 2021.10.21 10:02

25명, 3500만 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다자녀(세자녀 이상)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다자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셋째 아 이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학생 25명에게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용품 지원 △첫돌 사진촬영권 지원 △가족 진료비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다자녀 장학금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 장학금은 2019년 117명 1억 5300만 원, 2020년 129명 1억 2600만 원, 2021년 상반기 49명 58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중앙정부의 다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에 따라 지원기준 및 금액 등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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