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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3일 ‘우리동네 클린손 사업’을 개시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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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3일 ‘우리동네 클린손 사업’을 개시했다.
토요일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과 안동용상적십자봉사회 회원 및 송인광 용상동장, 직원 등 30여 명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하나씩 챙겨 들고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와 골목, 용상시장 주변을 구석구석 누비며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고 깨끗한 용상 만들기를 실천했다.
‘우리동네 클린손 사업’은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 중 하나로, 추진단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이 중심이 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당초 올 7월부터 월 2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진행을 미뤄오다 10월에야 조심스레 시작을 알렸으며, 활동구역을 바꿔 12월까지 2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용상동마을복지계획은 ‘우리동네 클린손’을 포함해 골목길 방범사업‘우리동네 보안관’, 반찬 나눔 사업 ‘희망찬(饌) 나눔’ 및 사각지대발굴사업 ‘찾go! 돕go! 나누go!(쓰리go!)’ 등 4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기에 더욱 적극적인 실천에 나설 예정이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