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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친환경 명품 청송사과 생산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3.05 16:08 수정 2017.03.05 16:08

청송군, 농업전문 인력양성 ‘농업인대학’ 입학식청송군, 농업전문 인력양성 ‘농업인대학’ 입학식

청송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7 청송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이번 농업인대학은 ‘제14기 청송사과친환경대학(입학생 150명)’과 ‘제8기 청송미래농업대학(입학생 59명)’이 동시에 입학식을 가졌다.농업인대학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으로 운영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청송사과친환경대학은 친환경 고품질 명품 청송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돼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58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을 통한 고품질의 사과재배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청송미래농업대학은 생태유기농대학을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유기농업 교육을 포함, 미래 기후변화 대응작목과 새소득 작목 재배기술 및 정보 제공 등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농업인대학은 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로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 된 농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입학생 모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농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캡션= 한동수 청송군수가 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농업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이번 농업인대학 입학생들을 대상으로‘농가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 및 청송농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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