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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한 뿌리, 대구·경북 한 목소리로 만나다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03 17:59 수정 2016.07.03 17:59

대구시청합창단·경북도청합창단 연합연주회 개최대구시청합창단·경북도청합창단 연합연주회 개최

경북도청프라이드합창단이 지난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대구시청컬러풀코러스합창단과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과 한 뿌리임을 상기하는 합창연주회를 열었다.대구오페라하우스 김아미 기획팀장의 사회로 첫 무대, 두 번째 무대는 ‘가족’과 ‘힐링’이란 주제로 ‘엄마’, ‘아버지’등을 컬러풀코리스합창단이 합창한다. 세 번째는 멋과 신명이란 주제로 ‘새야 새야 파랑새야’, ‘경복궁타령’, ‘울릉도 트위스트’를 프라이드합창단이 합창했다.사랑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매일 그대와’, ‘라라라’를 컬러풀코리스합창단에서 불러 기분을 전환 후, 마지막으로 컬러풀코러스와 프라이드합창단이 연합으로 밀양아리랑을 편곡한 ‘밀양랩소디’로 대구·경북임이 한 뿌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1998년 3월에 창단한 경북도 프라이드합창단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봉사활동을 슬로건으로 도청 내 활동과 더불어 도청 관내 어려운 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북도프라이드합창단 한재성 단장은“이번 기획공연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무원이 공동 기획한 최초의 문화·예술 공연이며 양 지역이 교육․문화 및 경제적으로 한 뿌리임을 시․도민에게 널리 홍보해 상생협력과 화합분위기를 높이자는 취지다”며 “두 지역의 겪고 있는 갈등문제를 줄여나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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