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6일 오후 2시30분부터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바이오테라피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문경시가 67억원을 지원하여 백두대간의 특산작물 등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테라피 제품개발, 장비구축, 기반구축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 지원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1차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2차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현장애로기술, 기술자문 등 컨설팅을 통해 기업지원 수요를 파악하는 순서로 진행하며, 조사 된 수요는 향후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내용에 반영한다.연구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2월 문경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시제품 생산과 제품개발을 위한 장비 구축 및 기업 상담과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이택관 원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