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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쑥쑥’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3.05 17:28 수정 2017.03.05 17:28

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 수십건 저작권 등록 등 큰 성과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 수십건 저작권 등록 등 큰 성과

국립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학과장 임한규)가 수십 건의 프로그램 저작물 저작권 등록을 비롯해 논문을 발표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도 ‘서울어코드 활성화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7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6년 한 해 동안 총 18건의 프로그램 저작물 저작권 등록과 각종 학술대회에서 학부생 논문 56편을 발표하였다.7차년도(2017년 3월1일~12월31일) 사업비는 총 4억6천만 원으로, 기준 금액 4억원에서 6천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 서울어코드 활성화지원사업단(단장:임한규 교수)은 지난 2011년 7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6년6개월간 약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어코드 활성화지원사업’은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고 국제수준의 IT학부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IT관련 전공능력 강화, 교수평가, 학사관리 등의 대학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안동대 서울어코드 활성화지원사업단은 ‘ß-ESCORT[균형잡힌 실무형 인재] 기반의 중소·중견기업형 인재양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졸업기준학점을 150학점으로 확대,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필수 교과목 지정, 6개의 프로젝트 교과목 필수 지정, 전공 이수학점의 확대, 졸업요건의 강화,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을 통하여 학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전공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구체적인 사업 내역으로는 방학을 이용한 기숙형 집중 강좌(프로그래밍, 웹디자인, 영어)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 웹디자인, 모바일 앱 개발, 영상제작) 개설, 자격증 취득 강좌 개설, 릴레이 특강 등을 통하여 학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 및 어학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의 사업 참여도 증진과 동기부여를 위하여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에게 각종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안동대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단에서는 전공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재학생의 높은 참여율과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발표한 논문 56편 중 11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2건의 특허출원과 18건의 프로그램 저작권 저작물을 등록하였다. 자격증 취득 강좌를 통해 수강생 중 33명이 국제자격증(OCJP)을 취득해 100%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졸업생 대비 멘토링 프로젝트 참여비율이 93%이며, 인턴십 참여비율이 94%에 달하였다. 이를 통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는 2011년도에 서울어코드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매년 사업성과 및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과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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