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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감염병은 가라’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3.06 14:59 수정 2017.03.06 14:59

월동 유충 방역소독 철저월동 유충 방역소독 철저

안동시는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인해 여름철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따뜻한 지하공간,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6일부터 조기에 실시하기로 했다.겨울철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지하공간의 월동모기 유충 및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개체수를 줄이는데 가장 실효적이다. 특히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어 월동모기와 유충구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월동모기 유충구제는 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정화조, 하수도, 복개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인체에는 물론 조류와 어류에도 독성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인 유충구제 약품사용과, 연막 및 분무소독을 병행해 감염병 발생원을 미리 차단한다는 방침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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