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1.09 14:56 수정 2021.11.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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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비축미 수매 현장 모습.<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 5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완료하고, 9일부터 신녕면(신녕역), 청통면(호당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26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kg) 건조벼 7만 7,254포를 매입한다.

단 올해 매입품종은 밥맛 좋은 삼광벼, 조평벼로 매입품종 외 미곡을 20% 이상 혼합할 경우 품종 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즉시 지급함으로써 농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되며, 연말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전년도 포대벼 1등 매입가격은 7만 5,140원이었다.

또한, 수매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PP포대 전량(7500만 원)과 산물벼 건조비(3000만 원) 등 공공비축미 매입농가의 편의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대벼 매입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대형포대 매입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표 기자

이승표 기자 jclee0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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