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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제35회 물 종합기술 연찬회 개최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1.10 11:06 수정 2021.11.10 13:16

자체 개발 GJ-R·GK-SBR홍보

↑↑ 10일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35회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진행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0일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5회 2021년 하반기 물 종합기술 연찬회에 자체 물 정화기술 홍보관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와 워터저널, 국회환경포럼이 공동 주최한 물 종합기술 연찬회에는 관련 공무원과 국내환경기업, 학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물 문제 해결방안과 수자원 보전을 위한 선진 상하수도기술 등 물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열렸다.

시는 이날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물 정화기술 홍보관을 설치해 자체 개발한 GJ-R(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과 GK-SBR(경주금호 하수고도처리기술) 기술을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또 ‘경주시 물 정화기술의 사업화’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물 산업 선도도시로써 위상을 높였다.

시는 11일에 경주시 에코-물센터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천년의 역사문화와 함께 사시사철 깨끗한 물이 순환되는 청정도시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상수도관 개체사업, 유수율 제고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적극 추진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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