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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있었던 사고 였는데…

신용진 기자 입력 2021.11.11 12:37 수정 2022.10.21 09:20

대향차 회피, 덤프트럭 추락 사고


11일 오전 11시 30분경 안동 풍천면 구담리 도로에서 골재를 싣고, 호명면 쪽에서 풍천 구담쪽으로 운행하던 25톤 덤프 트럭이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도로 옆 소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나가는 운전자의 신고로 경북소방119 구조대 차량 3대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운전자를 구조 중에 있다. 트럭운전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평상시에도 사고에 위험을 안고 있는 도로로 그간 지역 관계자들이 꾸준히 도로 선형 변경 등을 요구해 왔다.

현재 김재동 구조대장 지휘아래 119구조대원 10여 명이 운전자 구조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사고 수습을 위해 예천 지보파출소 김구남 경감 등 경찰 인력도 현장에 출동, 차량통제를 하는 등 통제에 나섰다.  <글·사진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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