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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이 15일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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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15일 민간전문가 및 관련부서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은 지역의 정체성 및 통합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장소중심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전략계획이다.
의성은 현재까지 군 지역현황 등 기초분석을 통해 의성읍 일대를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하고 의성역과 남대천을 연계한 여가문화공간 조성, 시가지내 빈집 및 유휴부지 개선을 통한 쾌적한 공간환경 조성, 의성읍 내 이동환경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도입 등 38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관련부서와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시설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 제공 간의 균형 유지를 위한 자산 관리 개념을 국내 최초 도입, 공공건축물 관리체계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성군 공공건축 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하였고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의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할 것”을 당부하고 “공공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로 국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