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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이 지난 13일 ‘탄소중립 실천마켓’을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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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 13일 자원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마켓’을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었다.
‘탄소중립 실천마켓’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나눔장터 및 일상속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캠페인 형태로 운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낭비를 막고 지역주민 모두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행사, 환경단체(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에서 EM발효액과 천연비누 나눔, 경북환경연수원에서 화분만들기, 의성읍주민자치회 주관의 ‘동네마켓’도 함께 진행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나눔의 과정 또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부분임을 알려드리며 다시 한 번 탄소중립이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읍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동네마켓’ 또한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아이들을 판매자로 모집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육아용품을 직접 나누고 교환하는 자리와 각종 체험 및 홍보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