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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사법인(주)빅토리팜 손다은 대표 부부 모습.<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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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주)빅토리팜(대표 손다은)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주)빅토리팜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 외에도 세제지원, 사회보험료,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8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농업회사법인(주)빅토리팜은 손다은 대표 부부가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지으면서 체감한 농산물 유통구조의 불합리함을 해결하고자 지역농가 계약 재배와 택배서비스 지원으로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마을 공동 집하장 역할도 수행해왔다.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확대, 공익증진 등 다양한 사회가치 실현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강조하는 상징성을 가진다.
군은 이로써 15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 중 7개의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50%에 달하는 높은 인증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에만 인증기업 3개소 △농업회사법인(주)빅토리팜(대표 손다은) △주식회사 청년회관(대표 이혜진) △천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정은경), 예비사회적기업 1개소 △향촌당 주식회사(대표 전미향)가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현재 4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 대기중으로 사회적경제 규모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성과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의 결과”라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간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