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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지난 15일 청사 2층에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현판식을 가졌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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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15일 청사 2층에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을 설치하고 신덕순·김송희(부부) 회원, 김주수 군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전우헌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현판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의성 1호 아너 권영만 권의원 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경북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가 일상화된 지역으로 도내에서 수년간 성금모금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착한일터’를 통한 모금액으로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19가구에 대한 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우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현판식을 통해 아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것으로 생각하며, 나눔의 물결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고액을 기부해준 11명의 아너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