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다음 달 17일까지 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내 사업 방향 잡기, 식품 가공 기본 다지기,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기초과정 수료자와 농산물 가공 농가를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 및 심화 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자가진단 및 현황분석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해본 농업인을 군위 농산물가공연구회(가칭)회원으로 구성하고, 내년 준공을 앞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하며, 개발된 시제품 또는 판매용 제품을 실제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군위 농산물 가공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가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들이 가공 창업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건립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