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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버블 협정 맺은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경북 첫 방문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1.22 12:45 수정 2022.10.21 14:02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에게 경주 방문 환영행사를 가졌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트래블버블’ 협정국인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약 20명)에게 방역 키트와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경주 방문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북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인플루언서와 일반관광객으로 구성돼 있다. 19일 오전부터 대릉원,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를 관람하는 등 천년고도의 역사를 체험한데 이어 저녁 시간에는 월정교의 야경 감상을 끝으로 경주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협정국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공항 도착 후 실시하는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별도의 자가격리없이 국내관광이 가능해졌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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