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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문고, 10일‘야구부 창단’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3.07 17:39 수정 2017.03.07 17:39

교육부 체육중점학교…지역스포츠 명문 ‘우뚝’교육부 체육중점학교…지역스포츠 명문 ‘우뚝’

안동 영문고등학교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본교 체육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시·도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야구부 감독으로 전 삼성라이온즈 출신 김민우 감독을 선임하고 타격코치에 강민규, 투수코치에 이성훈 코치를 선임하였으며, 주장에 2학년 강병찬 선수를 주축으로 20명의 선수로 팀을 꾸리게 된다.지금까지 안동 지역의 야구 환경은 타 지역에 비해 리틀 야구 및 인프라가 활성화되어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교 엘리트 야구부의 부재로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아쉬움이 컸었다.영문고등학교 김주동 교장은 “본교의 야구부가 지역을 대표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본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전국 최강 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영문고등학교는 교육부지정 체육 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중심, 스포츠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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