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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문경문학관, 문경연가 캘리그라피 360여점 전시

오재영 기자 입력 2021.11.25 09:42 수정 2021.11.28 12:44



제2회 전국공모문경연가캘리그라피대전 수상작품 전시회 모습.<문경시 제공>

문경문학관은 지난 23~27일까지 5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문경문화원 전시실, 문경문학관 전시실에서 ‘제2회 전국공모문경연가캘리그라피대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경을 소재로 지은 문학작품 31편중에서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골라 쓴 캘리그라피를 겨루는 행사ㄹ호, 지난 9월 7~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9월 25일 심사, 9월 27일 입상자 발표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대회 심사는 목원대 박석신 교수가 심사위원장, 배정원 화연글씨 대표, 안홍표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김나현 아인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맡았다.

그 결과 총 535작품이 접수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특별상 9점, 문경연가상 7점, 특선 124점, 입선 221점 등 365점이 입상했다.

권득용 관장은 “다른 대회와 달리 문경소재 문학작품을 쓴 점, 입상작품 중 우수작품은 문경시내버스 정류장 등에 전시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점, 전국 1만 여 캘리작가들에게 문경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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