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5일 오전 2시57분께 차량털이 미수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일조했다구미지역 내 2,562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5일 오전 2시 35분께 구미시 원평동 골목길에서 20대 남자가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내부를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운전석 손잡이를 당기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 경찰서에 신고,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지난해에도 16건의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으며, 1,982건의 CCTV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구미시통합관제센터에는 구미시 전지역을 CCTV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추가 설치, 범죄예방은 물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