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제 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심폐소생술 보급ㆍ확산과 붐 조성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8일 구미 구미금오산 호텔에서 개최된다.전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줄거리가 있는 심폐소생술‘이란 상황설정이 추가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전년에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평가만 이루어졌다면 올해는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함께 심폐소생술 처치가 진행되어 보는 사람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경연대회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회는 도내 소방서 대표 각 1팀씩 17개팀이 참가하며 칠곡소방서 대표로 제5837부대 2대대 소속 장병 3명이(임승철, 박진호, 이호웅) 참가하게 되며, 대회 1위 팀은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물론 4월 중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칠곡소방서에서는 지난 6일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박진호 병장은 “이번 경연대회 참가를 통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누구라도 쉽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부대 내 심폐소생술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칠곡=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