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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 수상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는 지난 달 26일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016년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에 이어 행정혁신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관, 기업,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시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인 문경시 가은읍에 기 조성 되었던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에 에코타운, 자이언트포레스트 등 신규 시설을 도입하여 2018년 10월 가족형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를 개장했다.
개장을 준비하면서 차별화된 시설 구축뿐만 아니라 관리운영에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열악한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전문민간기업에 위탁해 시설 전반을 운영토록 추진했다.
운영사는 코로나 위기상황과 관광 트랜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변신을 시도했고, 시는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해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시와 운영사간 적절한 역할 분담과 합리적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자체 건립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문제까지 해결해야하는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귀농귀촌귀향인 보금자리용 주택임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