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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인쇄회의’일산서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21 18:15 수정 2016.07.21 18:15

‘인쇄산업’미래 어떻게 될까‘인쇄산업’미래 어떻게 될까

30개국 인쇄산업 대표들이 서울에 모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6 세계인쇄회의(WPCF)’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세상을 인쇄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등 30여 개 국가의 인쇄산업 대표자와 관련 업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콘퍼런스와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 참관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국내 출판・인쇄 관련 시설인 파주출판단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세계 인쇄산업의 미래 ▲한국경제와 인쇄 문화산업 ▲중국 인쇄시장의 미래 ▲유럽 인쇄시장의 미래 ▲디지털로 진화하는 매염인쇄기술 ▲인쇄기술 인력 양성 방안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인쇄기술의 새로운 경향 등으로 진행된다.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인 ‘K 프린트 위크’(8월31일~9월3일)는 참가자들이 관람과 함께 상담 등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인쇄회의는 전 세계 인쇄와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인쇄문화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단체로 1989년 창립했다.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총회에서 ‘2016 세계인쇄회의’의 개최를 한국에 유치했다.한편 청주시 예술의전당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9월1~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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